[리뷰] 부산 호텔포레더스파 :: 프리미어더블룸 1박후기

 

목차
1. 호텔포레더스파
2. 프리미어더블룸-욕조
3. 내돈내산 후기 장단점
4. 국내여행 바로가기

호텔포레더스파

ⓒ 언제나 젊은 이방인

새해 기분전환 겸 친구도 만나러 1박으로 다녀온 부산여행 숙소는 "호텔포레더스파"

룸타입은 프리미어 더블룸 / 평일 1박 14만원 / 조식 에머이 쌀국수 2인 포함

첫인상은 넓다! 여유있는 작업용 책상, 티테이블, 퀸사이즈 침대가 있음에도 답답한 느낌이 없어서 좋았다.

 

ⓒ 언제나 젊은 이방인

침대 양옆으로 용량 큰 캐리어 하나씩은 펼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짐이 많은 여행객도 안성맞춤. 

일회용품은 칫솔, 치약, 면봉, 화장솜, 폼클렌징, 빗이 구비되어 있다.

스파 욕조가 있는 곳이라 찜질방 옷 같은 실내복도 준비되어 있어서 잠옷으로 잘 입었다 :)

특히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큰 거울! 

보통 비즈니스호텔에는 작은 탁상용 거울만 있거나 거울이 아예 없는 곳도 있고 

4~5성급 호텔에 가도 큰 거울은 욕실에만 있거나, 전신거울이 입구 쪽에 붙어 있는 경우도 있어서 불편한데

책상과 옷장 사이에 화장대처럼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정말 편했다.

(뭔 거울 처돌이처럼 말 많아짐...ㅋㅋㅋㅋㅋㅋ) 

 

프리미어더블룸 - 욕조

ⓒ 언제나 젊은 이방인

침대 옆 분리된 공간에 ㄷ자 모양으로 세면대, 화장실, 욕실이 있다.

욕실 안에 욕조와 샤워부스가 있어서 동선이 편하다.

광안리 / 해운대 등 해변가와 먼 부산역 뒷골목에 굳이 숙소를 잡은 이유!

"호텔포레더스파"라는 이름처럼 개인 스파가 가능한 곳이라, 겨울여행에 뜨끈하게 몸을 녹일 수 있다.

 

ⓒ 언제나 젊은 이방인

전체 히노끼 욕조로 된 룸타입도 있었는데 곰팡이 등 관리가 잘 안되었을 것 같아서 벽면만 히노끼로 된 프리미어 더블룸을 골랐다. 역시 벽면에도 약간의 곰팡이가 군데군데 보였지만 이 정도는 흐린 눈 가능!

은은한 히노끼 향이 나고, 성인 2명이 충분히 누울 수 있는 널찍한 욕조가 있다. 

가족탕도 이것보다 좁은 숙소들도 있는데 정말 컸다... 그래서... 물 채우는 데 오래 걸린다🙃

반신욕할 정도로 채우려면 1시간이상은 느긋하게 물을 받아야 한다.

그래도 시간 관계없이 따뜻한 물이 잘 나와서 뜨끈하게 지질 수 있음.

 

내돈내산 후기 장단점

장점

- 부산역에서 도보 15분이면 이동 가능

- 건물 2층 에머이 무료 조식

- 가성비 좋은 스파 호텔

- 비교적 넓은 룸과 욕조

 

단점

- 청결도에 민감하다면 흐린 눈 필요 

- 해변 관광지에서 먼 거리

 

국내여행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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