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2025영덕대게 가격/시세 :: 한파 뚫고 강구항 대게맛집으로~

목차
1. 영덕 박달대게
2. 영덕대게 가격/시세
3. 강구항 영덕대게 맛집
4. 영덕대게 싸게 먹는 법

영덕 박달대게

ⓒ 언제나 젊은 이방인

영덕대게는 경상북도 영덕군 일대에서 주로 잡히는 품종으로, 껍질이 얇고 살이 풍부하며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국산대게는 6월 ~ 11월까지 금어기라서, 12월 ~ 5월까지 맛 볼 수 있다. 특히 1월 ~ 3월 사이가 가장 맛이 뛰어나 대게제철이라고 할 수 있다. 2월부터 5월까지는 살수율이 높다고 한다.

 

박달대게는 영덕대게 중에서도 특별히 인정받는 최상급 개체를 지칭한다.

박달나무처럼 살이 단단하고 꽉 차 있어, 일반 게보다도 쫄깃하고 담백한 맛을 자랑한다. 대게몸통 지름이 1cm 커지는 데 보통 1년이 걸리니, 울진/영덕/포항 등 경상북도 근해에서 잡히는 박달대게는 적어도 10년 이상된 대게이다.

영덕대게 가격/시세

ⓒ 언제나 젊은 이방인

오직 영덕대게만을 위해 올해도 강구항으로 달려간 우리가족. 한파에 폭설에 도로결빙 경보문자가 수시로 오는 와중에도 목숨 걸고 먹으러 갈 정도면 영덕대게 맛이 얼마나 좋은지 알겠쥬? 🙃

2025년 영덕 박달대게는 흰색 완장을 차고 있다. 위풍당당 완장까지 달고 있는 박달대게와 좀 더 붉은 빛이 도는 홍게🦀

ⓒ 언제나 젊은 이방인

2025년 1월 기준으로 흰색 완장을 찬 박달대게 1마리 25만원, 수율 좋은 홍게는 10만원 선이었다.

왼쪽 사진이 수율 100%에 가깝다고 했는데 27만원을 불렀고, 작년(35만원)보다는 저렴하다. 오른쪽 사진은 수율 7~80%인데 크기가 약간 차이 난다. 성인 6명이서 수율 좋은 놈으로 3마리를 먹었는데 배가 찢어질 뻔했다. 그래도 게딱지 볶음밥에  라면까지 야무지게 클리어.

 

강구항 영덕대게 맛집

ⓒ 언제나 젊은 이방인

내돈내산 강구항 영덕대게 맛집으로 5년 이상 찾고 있는 '안동대게횟집'

대게 수율이 뛰어난 것은 물론, 세심한 서비스가 만족스러워 매년 다시 찾게 된다.
대게 손질은 물론, 코스마다 어떻게 먹으면 풍미가 극대화되는지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 신선한 해산물과 함께 곁들여 나오는 반찬들도 정갈하고 맛있어 만족도가 높다. 비싼 영덕대게, 만족스럽게 즐기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 언제나 젊은 이방인

햇살 좋은 날 가면 윤슬이 반짝이는 바다뷰와 함께 즐길 수 있고, 이날은 갈매기 떼들이 끼룩끼룩~

갈매기 먹이로 건빵도 주셔서 던져줬는데 공중에서 잘 받아먹더라. 아이들이랑 가면 좋아할 듯!

롯데자이언츠 캐릭터 중에 루기라고 있거덩여...(이거 쓸려고 찾아봄^^) 걔처럼 귀엽게 생겼다.

 

영덕대게 싸게 먹는 법

[여행] 영덕대게축제 :: 박달대게 :: 강구항 대게맛집 싸게 먹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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