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가을 여행지 추천 :: 가을 갈대 / 핑크뮬리 / 단풍 :: 소도시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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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아서 더 아름다운, 다채로운 가을의 풍경을 제대로 즐겨보자. 

가을은 한국의 아름다운 계절 중 하나로, 황금빛 단풍과 상쾌한 날씨가 여행을 즐기기에 이상적인 시기다.

자연의 마법이 피어나는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국내 가을 여행지를 추천한다.

 

먼저, 핑크뮬리는 마치 하늘에서 내린 꽃잎처럼 아름답게 피어나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리고 갈대의 우아한 움직임은 가을바람을 노래하며 한 폭의 그림을 완성시킨다. 마지막으로, 황금빛 단풍은 산과 계곡을 환상적으로 물들여, 자연의 예술작품을 만들어낸다.

 

대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가을의 풍경은 사진 찍는 재미를 더해준다. 놀라운 산책로와 등산로, 다채로운 식도락 명소를 탐험하면서 국내여행으로도 아름다운 가을을 누려보자. 문화 행사와 축제도 가을에 풍성하게 열리며, 지역 특산품 시장에서 고유의 감각을 만날 수 있다. 이 포스팅을 참고하여 가을 여행 계획을 세우고, 아름다운 가을을 만끽하길 바란다.

아름다운 풍경, 다채로운 음식, 그리고 환상적인 순간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무섬마을 외나무다리 ⓒ 경북나드리

경상북도 영주시

사극 속 한 장면처럼 고즈넉한 도시, 영주!

▶ 영주 가볼 만한 곳 : 부석사 / 무섬마을 / 소수서원 / 소백산 등산코스 등

 

 

경상북도 영주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가 깃들어 있는 아름다운 도시로, 그 중심에는 다양한 문화유산과 관광명소가 자리하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인 소수서원의 풍광과 더불어 배흘림기둥의 대표로 손꼽히는 부석사 무량수전도 만나볼 수 있다. 외나무다리로 알려진 무섬마을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도 선정되었을 만큼 영주 대표 관광지로 자리하고 있다. 소백산 줄기의 영주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휴식을 취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여행지 중 하나이다. 경상북도 영주로의 여행은 역사와 자연을 만끽하고자 하는 여행객들에게 완벽한 선택이 될 것이다!

 

내장산 국립공원 ⓒ 전라북도 문화관광

전라북도 정읍시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단풍 관광지인 내장산을 품은, 정읍!

▶ 정읍 가볼 만한 곳 : 옥정호 구절초테마공원 / 내장산 국립공원 / 피향정 /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등

 

정읍은 역사와 자연이 아름답게 어우러진 멋진 여행지다. 내장산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다양한 하이킹 코스를 제공하며, 자연 속에서 평화로운 순간을 즐길 수 있다. 내장산, 백암산, 입암산 등의 다양한 산악 지형을 갖춘 내장산 관광특구는 활엽수의 타들어 가는 듯한 붉은 단풍이 아름다워 대한민국 단풍 명소 1위로 손꼽히는 곳이다. 조선시대부터 ‘호남의 금강’이라 불렸다. 정읍 시내에서 약 11km 떨어진 내장산은 산 안에 숨겨진 것이 무궁무진하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매표소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전망대까지 쉽게 갈 수도 있다. 최근 떠오르는 정읍의 명소로 핑크뮬리가 아름다운 숲 - 아양사랑 숲도 잊지 말고 방문해보자.

 

문광저수지 은행나무 ⓒ 피어나네

충청북도 괴산군

자연특별시, 청정 괴산!

▶ 괴산 가볼 만한 곳 : 문광저수지 / 산막이옛길 / 수옥폭포 / 화양구곡 등

 

가을이면 황금빛으로 물드는 문광저수지의 은행나무길을 필두로 구석구석 환상적인 자연경관이 돋보이는 여행지인 괴산으로 초대한다. 괴산군은 충북 땅에서도 가운데 자리를 차지하고 앉은 고장이다. 수옥폭포를 지나 마애이불병좌상과 연풍성지를 거쳐 찾아오는 사람은 누구나 반한다는 근처의 산막이옛길 산책까지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여행 코스로 제격이다. 굽이마다 아홉 절경 펼쳐지는 곳, 괴산 화양구곡도 방문 코스에서 놓치지 말자.

 

신소양체육공원 핑크뮬리 ⓒ korealank.com

경상남도 합천군

사계절 아름답고 가을 하늘 아래 더 빛나는 '천지빛깔이', 합천!

▶ 합천 가볼 만한 곳 : 해인사 / 합천호 / 신소양체육공원 / 합천영상테마파크 등

 

해인사로 유명한 경남 합천은 사실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팔방미인 여행지이다. 특히 가을이면 오색빛깔로 물든 산과 들이 아름다운 곳이다. 우리나라 3대 사찰 중 하나인 해인사는 사원 전체가 거대한 문화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절 안에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록된 팔만대장경판과 장경판전을 볼 수 있다. 

황강변에 자리하고 있는 신소양체육공원은 9~10월이 되면 분홍빛 물결으로 짙은 가을을 만끽하게 해준다. 핑크뮬리 군락지는 나선형으로 된 작은 동산을 올라가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연인들의 스몰웨딩 장소로, 가족여행으로, 반려동물 동반 여행으로도 추천한다.

 

말티재 ⓒ 보은관광 공식 블로그

충청북도 보은군

무르익은 가을 잔잔한 쉼이 있는, 보은!

▶ 보은 가볼 만한 곳 : 삼년산성 / 말티재 / 법주사 / 속리산 문장대 등

 

굽이굽이 속리산의 관문 말티재의 절경과 정이품 벼슬을 받은 소나무까지, SNS핫플 여행지로 떠오르는 충북 보은 여행을 계획해 보자.국보, 보물급 유적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어 보물창고라고 불리는 보은 속리산의 법주사. 넓지 않은 경내에 국보, 보물이 총 18종이나 자리하고 있어 그 역사와 이야기를 살펴보면 시간이 훌쩍 지나는 마법 같은 공간이다. 법주사 입구에 자리한 정이품송은 600년 수령을 자랑한다.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잔잔한 여행을 원한다면 보은으로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