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루이비통 예물가방 :: 50대 60대 명품백추천 / 장단점 정리

목차
1. 루이비통 예물가방 - 모노그램 캔버스
2. 5~60대 명품백 추천 - 소가죽 & 하이엔드
3. 루이비통 중년 명품백 비추천
4. 선물 관련 글 바로가기

* 모든 사진 출처 : 루이비통 공식 온라인스토어

루이비통 예물가방 - 모노그램 캔버스

루이비통의 각별한 장인정신과 브랜드 가치는 시간을 거슬러 오늘날까지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5~60대 어머니 생신선물이나 예물가방으로 추천하는 루이비통 명품백을 소개한다. 특히 모노그램 캔버스는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패턴으로, 명확한 브랜드 정체성을 형성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루이비통 모노그램 가방으로 다양한 모델이 있는데, 중년 명품백으로는 스피디 / 불로뉴 / 쁘띠뜨팔레 세 가지 모델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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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이비통 공식 온라인스토어

✅ 스피디

루이비통 3초백의 대명사라고도 할 수 있는 스피디 라인은 명불허전 루이비통의 스테디셀러이다.

작은 사이즈의 나노스피디부터 수납력 좋은 35까지 크기가 다양한데, 제품명 뒤의 숫자가 가로 cm라고 생각하면 된다.

핸들만 있는 기본 스피디 / 크로스바디 스트랩이 포함된 스피디 반둘리에로 선택할 수 있고, 모노그램 외에도 바둑판 패턴의 다미에 패턴까지 선택지가 다양하다. 출시된 지 수십 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구하기 힘든 인기템이다. 2024년 리뉴얼되어 새롭게 출시된다는 소식도 있다.

 

✅ 장점

- 200만원대의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명품백 입문 가능

- 원통형의 보스턴백 디자인이라 작지만 알찬 수납이 가능하고, 무엇보다 가벼움이 최고의 장점

- 20사이즈는 앙증맞은 크기라 젊고 트렌디한 느낌으로, 25사이즈는 5~60대 엄마들의 데일리백으로도 딱!

- 30사이즈는 2~3일 정도 짧은 국내여행용으로 충분한 수납 가능

 

❎ 이런 분은 비추천

- 가벼움이 장점인 만큼 짐을 넣으면 축 늘어지는 형태라, 각 잡힌 스타일의 포멀한 가방을 원한다면 ❌

- 원통형의 통수납이므로 각종 서류 수납이 필요하거나, 내부 구역이 나뉘어 있는 제품을 원한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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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이비통 공식 온라인스토어

✅ 불로뉴

탈착형 스트랩으로 크로스 바디 & 숄더백으로 연출할 수 있는 디자인의 불로뉴도 50대 명품가방으로 추천한다.

29 x 16 x 9.5 cm 사이즈로 마트 / 백화점 등 쇼핑 갈 때, 두 손 자유롭게 나들이 갈 때 편하게 착용할 수 있다. 태닝된 VVN 소재의 네츄럴 색상과 블랙 색상의 두 가지 옵션으로, 부담 없이 손이 자주 갈 아이템이다.

 

✅ 장점

- 입구가 곡선 형태라 크로스로 착용했을 때 몸에 착 감기는 실용성 좋은 디자인

- 탈착가능 & 길이조절 가능한 가죽 스트랩 + 탈착가능한 골드체인 스트랩으로 다양한 무드로 연출 가능

 

❎ 이런 분은 비추천

- 휴대폰/지갑/화장품 등 간단한 수납의 미니백이라 수납이 많이 필요한 보부상은 ❌

- 전체적으로 캐쥬얼한 디자인이라, 평소 정장을 즐겨 입거나 격식 있는 자리에 필요한 가방을 찾는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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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이비통 공식 온라인스토어

✅ 쁘띠뜨팔레

쁘띠뜨팔레는 몽테뉴나 클루니 이후 루이비통의 떠오르는 인기 토트백이다. 루이비통 예물가방으로 단연 1등이었던 몽테뉴가 단종되고 최근에는 쁘띠뜨팔레가 자주 보인다. 우아하면서도 무난한 스타일의 토트백을 찾는데, 클루니처럼 덮개가 있는 스타일이 싫다면 이 제품을 추천한다. 사이즈는 쁘띠뜨팔레가 29 x 18 x 12.5 cm로 기존 몽테뉴BB와 같고, 한 사이즈 큰 그랑팔레가 34 x 24 x 15 cm이다. 모노그램 패턴이 부담스럽다면 앙프렝뜨 가죽의 블랙 색상도 좋은 대안이다.

 

✅ 장점

- 각 잡힌 형태의 기본 토트백으로 호불호 없을 디자인

- 루이비통의 헤리티지가 엿보이는 러기지 택 장식과 골드 패드락(자물쇠)이 고급스러운 느낌

 

❎ 이런 분은 비추천

- 가볍고, 휘뚜루마뚜루 캐쥬얼한 데일리백이 필요하다면 ❌

- 핸들과 스트랩이 VVN 천연가죽 소재라 태닝이 신경 쓰이고 예민하다면 ❌

 

5~60대 명품백추천 - 소가죽 & 하이엔드

모노그램 패턴의 로고플레이가 부담스럽고, 캔버스 보다는 고급스럽고 우아한 루이비통 가방을 찾는다면 예산을 조금 더 보태서 가죽 라인을 고려해 보자. 에피 / 앙프렝뜨 / 마히나 등 루이비통 특유의 가공이 돋보이는 다양한 가죽 소재가 있다. 

특히 5~60대 중년 명품백으로는 루이비통의 마렐토트 / 마들렌을 추천한다. 그 외 하이엔드 가방을 찾는다면 온마이사이드 / 카퓌신까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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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이비통 공식 온라인스토어

✅ 마렐토트

은은한 가로결 무늬가 특징인 에피소재의 마렐토트. 흔한 사각형 토트백이지만, 앞쪽에 탈착가능한 카드지갑과 시스루 LV 시그니처 디테일로 유니크함을 더했다. 내부도 사랑스러운 핑크 색상이라 우리 엄마의 소녀소녀한 감성을 찾아 줄 명품가방으로 추천한다. 마렐토트 사이즈는 BB / MM으로 두 가지이며, 25 x 17 x 11 cm의 BB사이즈도 수납은 충분해 보인다. 

 

✅ 장점

- 촘촘한 결 무늬가 특징인 에피소재로 스크래치도 티가 덜 나고, 튼튼함이 장점

- 앞쪽의 탈착가능한 포켓은 분리해서 카드지갑으로 따로 사용 가능

- 내부 지퍼 수납으로 공간이 나누어져 있어서 깔끔하게 정리 가능

 

❎ 이런 분은 비추천

- 스트랩 길이조절이 가능하지만 숄더로 착용하기에는 불편할 수 있어서, 가벼운 숄더백을 찾는다면 ❌

- 로고가 돋보이는 디자인은 아니기에 명품백 티나는 디자인을 찾는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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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이비통 공식 온라인스토어

✅ 마들렌

이름부터 우아함이 흐르는, 은은한 각인이 매력적인 마들렌 토트백도 루이비통 예물가방으로 추천한다.

토트 / 크로스로 착용가능하고, 내부 지퍼포켓 & 플랫포켓으로 수납도 완벽,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으로 정장룩, 캐쥬얼룩 모두 어울린다. 마들렌BB는 24 x 17 x 8.5 cm, 마들렌MM은 30 x 19.5 x 11 cm 사이즈로 두 가지 옵션이 있다. 

✅ 장점

- 깔끔한 블랙에 골드톤 S락 잠금장치로 고급스러움을 더해 어떤 룩에도 편하게 연출 가능

- 너무 올드하지 않고,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으로 엄마가 딸에게 물려주기에도 좋은 명품가방

 

❎ 이런 분은 비추천

- 루이비통 특유의 S락 잠금장치로 되어 있어, 덮개 없이 편하게 수납하는 디자인을 선호한다면 ❌

 

루이비통 중년 명품백 비추천

평소 선호하는 스타일이나 취향, 가격대별로 루이비통 명품백  추천 제품도 천차만별으로 달라질 것이다. 개인적으로 예물용이나 5~60대 엄마 선물로는 비추천하는 제품은 알마BB / 네오노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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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이비통 공식 온라인스토어

✅ 알마BB / 네오노에

루이비통의 대표 아이템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알마BB와 네오노에는, 그 인기만큼이나 다양한 소재 / 색상 / 크기로 준비되어 있다. 가격대도 다른 브랜드나 루이비통 내에서도 엔트리 격의 제품이라 명품백 입문용으로 선호도가 높다. 그런데 왜? 개인적인 비추천 이유는 다음과 같다. 

 

❎ 이런 분은 비추천

- 알마BB 모노그램은 핸들 / 스트랩 / 하단 모두 VVN 소재로 되어 있어서, 얼룩이 신경쓰이거나 관리에 자신이 없다면 ❌

- 알마BB는 반달형태로 지퍼 개폐인데, 생각보다 양손으로 지퍼를 여닫는게 불편 ❌

- 네오노에는 넉넉한 수납이 장점이지만, 그만큼 폭(부피)이 커서 착용감이 좋고 몸에 착 달라붙는 디자인을 찾는다면 ❌

- 네오노에는 핸들이 없어서 보통 토트를 선호하는 어머님들에게는 ❌ (신제품 BB사이즈는 핸들이 있다.)

- 두 제품 모두 예물가방이나 중년 명품백 보다는 사회초년생 / 대학생 / 프로포즈용 가방으로 더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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