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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국적인 국내여행지 :: 해외같은 국내여행 명소 본문
목차
- INTRO 이국적인 국내여행지
- 해외 같은 국내여행 명소
이국적인 국내여행지
한국의 다채로운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은 해외여행을 능가하는 매력을 자랑한다. 이국적인 분위기와 색다른 경험을 즐길 수 있는 국내 여행지를 소개한다. 우리나라의 다양한 지역에는 특별한 매력을 지닌 명소들이 숨어 있다. 역사의 숨결을 느끼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곳들이 많다. 이곳들을 방문하면 마치 해외여행을 온 것 같은 특별한 감각에 휩싸인다. 때로는 저 멀리 유럽을 옮겨놓은 듯한 이색적인 건물들 사이를 걷고, 때로는 굽이굽이 산길을 돌아 숨은 명소를 찾는 기쁨은 해외여행 못지않을 것이다. 다채로운 매력이 당신을 기다리니, 함께 떠나보자!
해외 같은 국내여행 명소
▶ 수원 효원공원 월화원 [중국]
-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동수원로 399
월화원은 수원시 효원공원에 조성된 1,820평 규모의 전통 중국식 정원이다. 경기도와 광동성이 체결한 '우호 교류 발전 협약'을 기념해 만들어졌다. 광동 지역의 전통 민간 정원을 본떠, 투시(창문 등을 통해 인접공간을 내다볼 수 있게 함)와 개방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인공호수와 가산, 폭포, 산책로, 배 모양의 정자가 조화를 이뤄 이국적인 정취가 물씬 풍긴다. 흔히 떠올리는 화려한 중국식 건축물과는 달리,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풍경이 운치를 더한다. 2016년 아이유 주연의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촬영지로, 낭만적이고 이국적인 인생사진을 찍고 싶은 연인들에게 추천한다. 수원화성과도 가까워 수원 가볼 만한 곳을 찾는 가족단위 나들이객에도 안성맞춤이다.
▶ 동해 두타산 협곡 마천루 [중국]
- 강원도 동해시 삼화로 58
동해 두타산의 산행코스 중 하나인 협곡 마천루는 중국 장가계가 떠오르는 웅장한 절벽과 바위의 절경이 유명하다.
베틀바위부터 협곡 ~ 용추폭포로 이어지는 경관은 그야말로 눈앞의 무릉도원이다. 싱그러운 초록빛 수목과 청명한 하늘 사이로 흐르는 쌍폭포와 용추폭포는 한 폭의 동양화 속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강원도의 매력은 끝이 없다.
▶ 삼척 강원 종합박물관 [중국/티벳]
- 강원도 삼척시 신기면 강원남부로 3016
이국적인 명소이자 강원도 아이와 가볼 만한 곳으로 강원 종합박물관을 추천한다. 2004년 대진교육재단에서 동서양의 고건축 양식을 응용하여 건립 운영하고 있는 시설이다. 자연사 및 도자기, 금속공예, 종교, 목공예, 석공예 등 세계 각국의 유물 2만여 점이 소장되어 있다. 인류가 살아가고 있는 환경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유물의 수집/보존/연구/전시를 진행하며 평생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동두천 니지모리 스튜디오 료칸 [일본]
- 경기도 동두천시 천보산로 567-12
니지모리 스튜디오는 일본을 테마로 한 숙박시설 및 상점가를 운영하고 있다. 계절마다 다양한 일본 축제를 진행하는 등 먹거리와 볼거리가 다양한 곳이다. 에도시대의 한 마을을 재현하여, 마치 일본 교토 같은 고풍스러운 도시에 있는듯한 느낌을 준다. 일본 로케이션 촬영을 해야 하는 영화나 드라마의 촬영 장소로도 사용된다고 한다. 내부 의상실에서 기모노를 비롯한 일본 전통 의상을 대여해 준다. 진짜 일본여행처럼 기모노를 입고 스튜디오 내부를 활보하며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밤에는 예쁜 등을 밝힌 아름다운 상점 거리에서 이국적인 일본 거리의 정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 용인 와우정사 [동남아]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해곡로 25-15
와우정사(臥牛精舍)는 용인 연화산의 48개 봉우리가 마치 병풍처럼 둘러쳐진 곳에 위치한 사찰이다. 부처님의 공덕을 빌어 민족화합을 이루기 위해 세운 호국사찰이다. 세계최대이며 유일한 석가모니 불고행상이 이곳의 자랑거리이다. 와우정사에는 인도/미얀마/스리랑카/중국/태국 등에서 들여온 불상 3천여 점이 봉안되어 있어, 세계 각국의 불교문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이 세계만불전은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뜻을 담고 있다.
▶ 고양 중남미문화원 [중남미]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대양로285번길 33-15
서울에서 한시간 만에 떠나는 남미여행? 고양 중남미문화원에서는 가능하다. 이복형 대사와 그의 부인 홍갑표 이사장이 30년간 중남미 지역에서 외교관으로 머물며 수집한 유물이 전시되어 있는 아시아 최대의 중남미 박물관이다. 중남미의 대표적 문화인 마야/아즈텍/잉카 유물 등 전시되어 있고 미술관에는 중남미 작가들의 그림과 조각들이 전시되어 있어 남미 문화와 예술을 체험할 수 있다. 중남미 특유의 이국적인 정취를 느끼며 조각공원과 산책로를 걸어보자.
▶ 여주 루덴시아 [유럽]
- 경기도 여주시 시 산북면 금품1로 177
이국적인 국내여행지로 최근 떠오르는 곳이 바로 유럽형 테마빌리지 루덴시아이다. 유럽의 마을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이곳은 약 160만 개의 고벽돌로 건축되었다. 갤러리/스튜디오/식음료 영역으로 즐길 수 있는데, 2013년 착공 후 10여 년에 걸쳐 개장을 준비한 만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가득하다. 유럽 직수입 고벽돌을 비롯하여 160만 장의 벽돌로 세워져 동화 속에 온듯한 환상을 주기도 한다. 아이와 가볼 만한 곳, 주말에 가볼 만한 곳으로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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