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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5월 전시 :: 안도 타다오 :: 뮤지엄 산 셔틀버스

suyakaya 2023. 5. 14. 20:58
빛과 고요의 건축가
살아있는 동안은 모두 청춘 - 안도타다오 개인전 "청춘"

전시 개요

장소 : 뮤지엄 산(강원도 원주)

기간 : 2023.04.01~2023.07.30

관람료 : 대인 22,000원 / 소인 14,000원(16년~05년생) / 강원도민,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20% 할인

티켓팅 : 네이버 예약(바로가기)

 

 

출처 : 한솔문화재단 뮤지엄 산

작가 소개

미니멀리즘적이고 시적인 건축 양식으로 유명한 일본의 건축가이다.

1941년생인 안도는 독학으로 건축을 공부해 1969년 설계 일을 시작했으며, 1995년‘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받았다. 일본 이바라키시 교외 주택가의 '빛의 교회'와 88년부터 30년 넘게 진행 중인 '나오시마 프로젝트' 등의 대표작이 있다. 국내에도 제주 본태미술관과 글라스하우스, 유민미술관, 경기 여주의 마음의 교회, 강원 원주의 뮤지엄 산, 서울 마곡동 LG아트센터 등이 있다.

그의 디자인은 깨끗한 선, 기하학적 형태, 그리고 빛과 공간의 훌륭한 사용으로 특징지어진다.

작품들은 종종 자연적인 요소들을 통합하고 평온함과 조화로움을 포함한다. 안도는 건축 분야에 대한 그의 공헌으로 많은 권위 있는 상을 받았고 그의 디자인은 계속해서 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전시 소개

안도 타다오의 한국 작품 중 하나인 뮤지엄 산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며, "청춘"을 주제로 개최되는 전시이다.

'건축이란 무엇이며, 건축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가?'란 질문으로부터 시작한 이번 전시는 “청춘”이란 주제 하에 총 4부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그의 건축 인생을 회고함과 동시에 건축의 원점과 역할에 대해 재고할 기회를 마련했다.

 

전시 제목에 맞게 250점을 관통하는 그의 도전 정신이 깃든 젊은 관록을 확인할 수 있다.

1부 ‘공간의 원형’에서는 초기부터 중기까지에 걸친 안도 타다오의 작품을 다룬다. 특히, 일본 건축계에서 그를 주목 받게 만든 ‘스미요시 주택’를 비롯해 세계적인 건축가로 발돋움하게 만든 ‘빛의 교회(Church of the Light)’ 등 60년대 말부터 90년대 중반 사이 진행된 프로젝트들의 도면과 스케치, 모형을 감상할 수 있다. ‘풍경의 창조’란 이름으로 진행되는 2부는, 안도 타다오의 공공 건축 프로젝트들을 엿볼 수 있으며, 3부 ‘도시에 대한 도전’에서는 그의 건축/도시적 실험이 세계 공공장소에 미친 영향력에 대해서 보여준다. 그가 30년간 진행 중인 ‘나오시마 프로젝트(Naoshima Project)’ 는 3부의 조미료가 되어주고 있다. 전시의 끝인 4부 ‘역사와의 대화’는 다양한 역사적 건축물의 레노베이션 프로젝트를 통해 그가 추구하는 진정한 건축의 역할을 보여준다.

 

관람 TIP

▶ 관람시간은 약 90분 소요

▶ 서울 ↔ 뮤지엄 산 유료 셔틀버스 운행

- 이용요금 : 대인 35,000원 / 소인(4~13세) 26,000원

- 서울 시청역 / 종합운동장역에서 원주 뮤지엄 산까지 왕복운행

- 운행정보는 변동가능성 있으니 뮤지엄 산 공지사항 확인(셔틀버스 정보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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