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서울 주말나들이 데이트코스 :: 용산공원 미군기지 / 예약 없이 방문

목차
1. 용산공원 소개
2. 용산공원 둘러보기
3. 용리단길 카페 - 테디뵈르 하우스
4. 서울 가볼 만한 곳 추천

ⓒ 언제나 젊은 이방인

용산공원 소개

▶ 서울 용산구 용산동4가 14

▶ 운영시간 : 09:00 - 18:00 / 입장마감 17시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 2024년 기준 예약 없이 방문 가능 / 입장료 무료

 

용산공원은 과거 조선 시대에는 둔지산 일대로 일본군이 주둔했고, 해방 후에는 주한미군이 기지로 사용했던 곳이다.

2019년부터 일부 구역이 일반인들에게 공개되기 시작했으며, 2022년에는 전체 면적 중 약 40%가 개방되었다.

둔지산 정상부에서는 남산타워와 함께 한강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으며, 다양한 산책 코스도 마련되어 있어서 가족 단위나 연인끼리 방문하기 좋다. 또한, 공원 내에는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군 사령관 관사와 한미 연합군 사령부 건물 등 역사적인 건축물들을 볼 수 있다.

 

6월에 방문하면 장미꽃이 만개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고, 푸른 잔디밭 위에서 버스킹을 즐길 수도 있다. 시원한 그늘 아래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나무 그늘도 많이 있다. 서울 시내에서 자연과 역사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용산공원은 주말 나들이나 데이트 코스로 추천한다. 아직 완전히 개방되지 않은 지역도 있지만, 앞으로 더 많은 공간이 시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라고 하니 더욱 기대된다.

 

용산공원 둘러보기

초여름의 용산공원은 빨간 벽돌과 푸른 하늘, 그리고 초록색 나무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아름다웠다.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산책도 하고, 발길 닿는 곳마다 포토스팟이라 웨딩촬영을 하는 커플들도 보였다. 자연과 역사가 함께 공존하는 곳으로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 언제나 젊은 이방인

햇살 좋은 날 방문했는데, 입구에 튼튼한 대여용 양산도 준비되어 있어서 센스에 감동~ 

용산공원 내부 잔디마당에는 '언타이틀드'라는 카페도 있어서, 커피 한 잔의 여유도 즐길 수 있다. 내가 방문했을 때는 메뉴는 딱 2개 - 아메리카노와 복숭아 아이스티만 판매하고 있었다. 내부에 음식물 반입도 가능하다고 하나, 음료 외에 다른 음식물을 섭취하는 분들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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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리단길 카페 - 테디뵈르 하우스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40가길 42 1층

용산에서 데이트를 한다면 가볼 만한 용산카페로 테디뵈르 하우스도 들러보길.

크로와상과 크룽지로 유명한 용산카페로, 비쥬얼도 맛도 만족스러운 곳이다.

 

ⓒ 언제나 젊은 이방인

 

서울 가볼 만한 곳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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